WEEKLY DOCUMENT



열 아홉번째 위클리 도큐먼트 


 " SEERSUCKER"



시어서커, 여름에 입는 가장 오래된 기술 시어서커(seersucker)는 18세기 인도에서 시작된 직물입니다.

 이름은 ‘우유와 설탕’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shir o shekar에서 유래했습니다. 한 줄은 매끈하게, 한 줄은 구불구불하게 짜낸 조직. 그 표면의 요철이 마치 단맛과 담백함이 섞인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는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요철이 피부에 닿는 면적을 줄여주고, 공기층을 만들며, 통기성과 건조 속도를 높입니다. 

그래서 시어서커는 오래전부터 더운 기후의 옷감으로 사랑받았습니다. 실제로 영국군의 트로피컬 유니폼과 미국 남부의 여름 수트에도 쓰였던 실용적인 원단입니다. 지금의 시어서커 셔츠는 조금 다릅니다. 

기능만을 위한 셔츠가 아니라, 가볍지만 단정한, 여름의 ‘격식 있는 대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티셔츠보다 갖춰 입은 느낌을 주면서도, 셋업보다 가볍고 유연합니다. 

셔츠라는 반복된 형태 안에서, 시어서커는 입는 감각의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익숙한 실루엣일수록 원단이 말해주는 정보는 더 커집니다. 같은 구조, 같은 단추, 같은 길이. 그러나 밀도와 촉감, 표면감에서 분명한 차이를 드러냅니다. 

시어서커 셔츠는 그런 의미에서, 반복과 차이를 입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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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것, 그것을 우리는 따릅니다. 드러내지 않아도 선택하는 것으로 구분되는 깊이가 있는 안목으로 자연스럽게 분별되는 사람들을 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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