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제품. 만족감이 드는 서비스.코트라는 옷의 퀄리티는 기본적으로 비용따라 갑니다. 핏, 보온성, 재질, 무게 등등, 기타 의류에 비해 각각의 요소를 모두 챙기려고 한다면 타 제품대비 조금 더 많은 비용이 들지요.그런면에서 타 브랜드의 코트들도 여러번 시착해보며 느낀점은, 도큐먼트의 코트는 분명 절대적인 가격이 낮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는 것 입니다. 원단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니 더 언급할 필요가 없겠습니다만, 200만원 언더의 코트에서 느껴지는 원단의 만족감중에서는 제 취향에 딱 맞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으며, 그렇다고 너무 두껍거나 무겁지 않습니다. 울 100%인 만큼 관리의 난해함이 조금은 있겠지만, 10년 입는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애정이 생기겠어요. 무게감은 사실 크게 와닿진 않았습니다. 체감을 잘 못하기도 하고, 이 정도면 오히려 편하지 않나? 라는 느낌.깃털처럼 가볍냐고 한다면 그건 아닙니다만, 보온성을 담보하는 내에서는 기준점을 타이트하게 맞추지 않았나 합니다. 핏은 굉장히 개인적인 측면인데, 저한테는 도큐먼트의 옷들이 전체적으로 잘 맞네요. 착용감은 굉장히 주관적인 측면이지만, 모자라지 않고 과하지 않았습니다. 타 브랜드의 코트는 옷에 나를 맞춘다는 느낌인데, 이 코트는 저에게 딱 맞았네요. 결과적으로는 이 부분에서 구매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로, 구매 과정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담당자 분들 모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이 정도 가격의 제품을 구매한다면, 어느 정도 수준의 접객을 기대하게 되는데 그 부분에서 전혀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네요. 앞으로도 좀 더 주의깊게 브랜드를 지켜볼 것 같습니다.결과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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